양주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Yang-ju Center For Independent Living)는
장애는 개인의 문제, 손상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장애를 바라보는
사회의 시스템과 장애인이 접근할 수 없는 사회환경이 문제라는 자립생활패러다임
(Independent Living Paradigm)을 기본 가치로 2009년 설립되어 지역사회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스스로 자기선택권을 가지고 자신에게 맞는 자원을 활용하고 관리하며 보통의 지역주민으로 의무와 책임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
그것이 자립생활(Independent Living)입니다.
장애를 손상 자체의 문제, 개인의 문제, 재활의 대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장애인이 접근할 수 없는 사회환경,
차별과 배제의 문제임을 인식하고 장애인 당사자가 중심이 되어 사회 변혁을 이루어 내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합니다.
장애인 당사자주의에 바탕을 두고 지역사회 권익옹호를 기본으로 동료상담, 자립생활 체험홈 운영, 자립생활훈련, 탈시설 자립생활지원,
활동지원서비스, 근로지원서비스, 정보제공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2000년 경에 들어온 자립생활 이념을 통해 인간다운 삶을 살기 위한 권리의 주체로서 장애인이 능동적인 삶을 살 수 있어야 하며
어떠한 이유로도 사회에서 배제되거나 차별받지 않도록 요구하였습니다.
양주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들의 자립생활을 지지하고 지원하며 수동적인 삶에서 벗어나
자신의 삶을 적극적으로 기획하고 사회로부터 받는 차별과 배제, 사회문화적 환경들을 바꾸기 위해 실천하고자 합니다.
양주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방문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사람이 중심이 되는 자립생활, 사회환경을 변혁시키는 자립생활,
장애인 당사자가 중심이 되는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지지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양주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센터장 고황석